jekyll과 같은 방식의 페이지를 정적 웹페이지라고 한다.

정적 웹페이지가 있다면 동적 웹페이지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차이가 뭔지 궁금해져서 정적 웹페이지와 동적 웹페이지에 대해 한번 찾아 보았다.

영상으로 재밌게 설명한 것을 발견해서 추가한다. 동적 웹과 정적 웹의 차이

동적 웹페이지

동적 웹페이지는 우리가 흔히 아는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블로그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사용자가 웹페이지에서 글을 작성하는 등의 행위를 하면 그 내용이 서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그리고 저장된 결과가 웹페이지에 반영된다.
그래서 동적 웹페이지는 웹에서 새 글을 작성하고, 설정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정적 웹페이지

그에 비해 정적 웹페이지는 관리자가 설정해놓은 웹페이지만 볼 수 있다.
웹에서 사용자가 글을 쓰거나 설정을 바꿀 수 없고 서버에 직접 올려줘야 한다.


정적 웹페이지로 페이지를 구성하면 새로운 기능을 가진 페이지를 생성할 때마다 정적인 웹페이지를 새로 제작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동적인 웹 페이지의 경우, 그 기능에 해당하는 스크립트만 새로 작성한다.
따라서 새로운 페이지를 제작할 필요가 없게 된다.

그런데도 정적 웹페이지 형태가 사용되는 이유는 뭘까?

정적 웹페이지의 장점

  1. 단순히 저장된 문서를 로딩하기 때문에 서버간 통신이 거의 없고 속도가 빠르다.
  2. 백업과 복원이 쉽다.
  3. Sublime Text와 같은 텍스트 에디터에서 문서 작성이 가능하다.
  4. 정적인 문서로만 이뤄져있어 어떤 호스팅 서버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다.
  5. 동적인 요소가 없기 때문에 DB가 필요 없고 구축이 쉽다.

블로그는 대부분 정적인 글로만 이뤄져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적 웹페이지로도 좋은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지난번 jekyll 블로그를 만드는 글에서, 다 설치하고나니 왜 사용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한 적이 있다.
페이지 방식에 대해 찾아보다 보니 그 이유를 나름 알 수 있었다.

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일이 전부이다보니 굳이 로컬에서 확인할 필요가 없었는데,
만약 테마를 새로 바꾼다거나 블로그의 레이아웃 및 메뉴를 바꿀 때는 Git에 올리기 전에 확인 해볼 필요가 있다.

jekyll 설치는 헛되지 않았던 걸로!